Love Ball - Pok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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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베이스볼 주간 ⚾︎ 01

 
#집중베이스볼주간을지정하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구를 보러 갔다 ! ! 


만나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 많이 했는데
아주 깜찍한 피카츄 케이크 하자고 했다가 . . .  
어떠한 이슈로 거절당한 사연 . . .
너무 아쉬워서 친구들 몰래 쿠키 꾸웠다
각자 응원하는 팀 모자 씌워주기
사실 나는 응원하는 팀이 없어서 . . .
오쯔룽이 추천해준 엔씨 다이노 모자로 


열심히 짐 싸기
피카츄 쿠키는 깜띡하게 포장했어요
나 사실 전날 풀 알바라 힘들었는데 쿠키 꿉는다고
늦게 잤더니 잠 와 죽는 줄 알음 ㅋㅋ


예찌랑 만나서 함께 갔어요 


빵 먹으면서 보려고 대전역 안에 있는 성심당 갔는데
옆에 진짜 공장이 있었어 너무 웃겼어 


내 인생 처음으로 야구장에 왔다
아우 신기해
여긴 대전에 있는 이글스파크예요 ! ! 


태워줘요
첫 직관 경기는 한화 vs 삼성이었는데
보통 첫 직관 경기로 팀이 정해진대서
난 .. 과연 뭘까 ? 두근거렸다 ㅋㅋ


내가 이렇게 가까이서 봐도 된다고


티켓팅 잘하는 친구들 있어서 든든하다
너네만 믿을게 너무 앞이라 좋았어 


다시 보니까 춘식이 혼자 사이즈 장난 아니네 


시룽이가 합법도박 선물해줬다 


어떤 여자들의 소원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 


한화 이글스 파크에 이대호 출연 -.- ;;


햇빛 장난 아니었는데
서연이가 준 손수건이 없었다면 이미 난 . . . .
제 생명의 은인이세요 


코 앞에서 본 예찌 남친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처음 뵙겠습니다
하 첫인상이 중요한데 괜찮았는지 모르겠네
예찌야 남자친구분께 우리 첫인상 괜찮았는지 다시 쫌 여쭤봐 ㅋㅋ


경기 보다가 일찍 나와서 퇴근길 배웅했어요 싸인도 받았어요
이거는 응쯔 남자친구 누군지 맞춰보세요 


내가 류현진 싸인이 있는 여자라고 ?
응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삼성 라이온즈 안녕히 가세요 !! 하고 할 거 없어서
시룽이랑 가만히 서있었는데 사람들이 웅성웅성 .. 하더니
류현진이 나와서 그때부터 미친 기싸움 자리싸움이 시작되다
우리도 얼떨결에 뛰었는데 그다음부턴 사람들한테 밀려서
자연스럽게 류현진 싸인줄에 서게 됐어요
아 이때 진짜 너무 웃겼는데 ㅜㅜ 에피소드 끝이 없음
궁금하면 저한테 물어보세요 ! ! ! 


그리고 호텔 와서 소원 빌고 케이크 묵었다
나 카메라 들고 있어서 주먹만 내밀었다
그리고 이때 예찌가 찍은 영상이 진짜 웃기고 귀여움
쥐색히들의 모임 
I ♡ 쥐색히


사진 열심히 찍는 응쯔를 도와주는 착순이 역할 


그리고 꿈을 이루다 . . ✮  
사실 성심당 본점 앞에 있는 튀김소보로 동상과 함께  사진 찍는게 소원이었어요
제 소원을 이루어준 시룽이와 예찌 응쯔에게
감사합니다 케케케 


그리고 또 야구 보러 감 


대충 이런 느낌 


한화 vs 기아 경기를 보러 왔어요  
생각해 보니까 어떻게 이런 스케줄이 됐지 ?
우리는 한화 삼성 기아를 응원하는 아이들이에요 
나는 그냥 아이
아직 응원하는 팀이 없으니깐


옷은 예찌 한화 유니폼을 입고
응원 막대는 응쯔의 기아 막대기를 


그리고 또 기아 타이거즈한테 안녕히 가세요 !! 하러 왔다
안녕히 가세요 !!! 다음에 또 봐요 


빵을 한가득 사가요 대전은 참 좋은 도시야 


마지막은 이글스 파크 스타디움 피크민으로 . . . .

난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데 친구들이 재밌는거 같이 하게해줘서 넘 좋았다 ㅎ ㅎ
얘들아 고마워 너네 덕분에 넘 재밌었덩
다음에 또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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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마지막 겨울방학

 

어쩌면 ... 마지막일까요 ? 


알바 오픈이라 바빴는데
작은오빠가 야끼소바 해줬다
밥 먹을 때 항상 얼음물 마시는데
얼음물까지 갖다줌 착순이다 . .
그래서 엄마가 옆에서 보고 감동을 받음
세상에 . . 하몬서 ㅋㅋ
전래동화의 우애 깊은 남매 스타일 ㅋㅋ


카페 단골 손님이 주신 빠나나
아 행복해 . .
나 혼자 생각하는 건데
이 단골손님은 동숲 아이다를 닮으셨다
케케케 귀엽다


한동안 독서열풍
갑자기 알바 시간이 엄청 늘어서
빈 시간에 틈틈이 읽었다

이건 읽다가 너무 좋아서 밑줄 긋기
실제로 쓰는 일기장은 이렇게 되지 않아서 신경 쓰였는데 . .
또 생각해 보면 티스토리나 인스타나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것들 많이 올리니까 나도 실천중인거야  ! ! !


그리고 건강하게 먹기 운동
카페 딸기와 딸기쨈을 횡령하는 알바생
요거트는 집에서 가져옴 (〃⌒▽⌒〃)ゝ


알바 끝나고 여전히 카페에서 책 읽기
에로스의 종말 진짜 여러모로 인상 깊게 읽었는데
나에게 엄청난 혼란을 안겨줌

내가 20살쯤부터 고민했던 거 중에 하나가
나는 사람을 ..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나 ? 였는데
내가 어떤 사람이 좋으면 그 사람의 모든 부분이 좋은 게 아니라
그 사람의 특정한 어떤 부분이 너무 좋은 거야
오직 그 부분만 . 다른 부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그 사람은 사람이니까 다양한 부분이 있는 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 . .
딱 그 부분을 찝어주는 책이라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됨

난 아직도 고민을 해 . . .
사랑은 . . 뭘까 ?
너무 답답해서 누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어
정답이 없는 거야 라는 말은 하지 말고
그냥 딱 짤라서 얘기해 주면 좋겠어


캠핑카 카탈로그 대행


왜 아빠 옷에서 나온거지 ?
아무래도 내 럭키가 마음에 드는 트레이너를 찾은 거 같다


그리고 엄마 생일 ♡
홈메이드 당근 케이크로 축하파티를 했는데
크림이 부족해서 비주얼에서 밀림
비주얼 때문에 자세히 보여줄 수는 없지만
맛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자랑하고 싶어서
짝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대구행
간 히씅이와 함께


간이 모카인데 귀여워서 훔치려고요


파르페 맛있었다


그리고 이박이가 추천해준 페코에 갔다
너무너무 좋았다
다실이랑 분위기 똑같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느낌이야
ᐡ ̫ ᐡ


나 오바하는걸까봐
짐 짝게 챙겨갔는데
씅이가 날 믿고 짐을 많이 챙겨 옴
다음엔 진짜 바리바리 바리스타가 뭔 지 제대로 보여줄게
나만 믿어 ! !


집에 와서 야끼소바빵 먹었어요
냠냠


지민이 만나기
일찍 일어나는 혜쭈와 지민이가 맥모닝 먹는다 ! !

내가 젤 좋아하는 맥모닝닝 조합은 . .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
핫케익 시럽 추가 ( 꼭 맥그리들에 뿌려 먹어야 합니다 )
+
치즈스틱 변경

진짜 맛있어 ~ヾ(^∇^)


오랜만에 스티커 샀다


그리고 설날이에요
떡국 먹어주기
1살 더 먹었다 . .
왜지 ㅠ ㅠ
아 울울해 . . .
나이 먹고 싶지 않아 . . .


명절에 어디 안가는데
기분 내고 싶어서 티김 해 먹었다
티기고 티겨 또 티긴 티김


하 설날에 큰오빠가 좋아하는 게임 . .
갑자기 나도 빠져서 열심히 놀이공원 만들다가
티김한다고 게임 멈추고 티기고있었어
큰오빠가 쪼르르 와서 니 놀이공원 망했다 . 이러길래
시바 왜 ? 하니까 너무 잘 꾸며놔서 입장객이 너무 많아졌는데
직원 숙련도 부족 + 불만족스러운 임금으로 직원들이 죄다 그만둬서
손님들이 스트레스받는 바람에 기물파손 미치게 한다는 거야
아 황당해 스트레스받으면 놀이공원 뿌셔도 되는 거임?


손놈들이 죄다 뿌수고 간 테이블과 의자입니다 :)
빡쳐서 그만둠 가라


사장님이 명절 선물을 주셨다
응 . . 나 저번에 혼자 뿌듯했어
벌써 2년 ✌️ 넘게 알바하고 있어
기특해요 ! ! ! 복복복복
🫳🫳🫳🫳


알바하면서 소금빵 횡령
그리고 독서노트 작성


알바 다 끝나고 집 안가고 카페에서 놀기 ㅋㅋ
대구에서 파르페 먹은 사진 붙였다


한동안 튀동숲 붐이 와서
공공사업 노가다 열심히 했다


1월에 다녀온 일본여행 뒤늦게 정리하기
아직도 . . 제대로 끝내지 못했어
(〃⌒▽⌒〃)ゝ


당근에 동숲 아미보 올라와서
고민고민하다가 구매했다
구매하자마자 바로 동숲메이트 민죠촌장님 만나러 갔어요


민죠 촌장님이 주신 발렌타인데이 선물
로맨틱해 감사해요


작은오빠 일본여행 다녀왔는데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꽈자 엄청 많이 사 왔다
아 너무 웃겨
내가 쟈가리코 치즈를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 .
이거 한국에서는 안 파는 꽈자라 일본 가면 여러 개 사 왔단 말이야
근데 오빠가 여행 갔다 와서 짐 풀다가 파란 봉투를 주길래 열었는데
쟈가리코 치즈가 14갠가 들어있어서 소리 지름
너무 행복했는데 오빠가 하나 더 있다면서 봉투 하나 또 줌
난 덩말 행복해
난 덩말 행복한 동생이야


이것도 오빠한테 사오라고 부탁한 샤프
나 샤프 잘 안 쓰는데 왠지 쓸 일 있을 거 같은 느낌에
급하게 사달라고 부탁한 건데
정말 쓸 일이 생김 잘 샀죠 ?


포켓몬 컨시어지 너무 좋다 ( ¯꒳¯̥̥ )
포켓몬 세계는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여유롭구나
너무 좋은 나머지 시기질투시샘 장난 아님
나도 포켓몬 컨시어지에서 일하고 싶어요


역 리모델링 100명 노가다 성공
(~˘▾˘)~ 야호


한동안 리디페이퍼 진짜 잘 가지고 다녔다


나 스프라 언제 다시 시작하지 . . .
아직 dlc 시작도 안 해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잡지 부록 뜰 때마다 구매 중


또 촌장들의 모임 ㅋㅋ


엄마랑 대구 다녀왔다 !
왜냐면 페코가 나한테 너무 좋았어서
엄마한테도 보여주고 싶었어


파르페가 그리웠기때문에
또 파르페 먹었다
사진 계속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짐


너무 어둡게 나왔는데
또 맘에 들어
화과자도 나쁘지 않았다


갑자기 티스토리 스킨 바꿨는데 어때요 ?


이건 최근에 쓴 독서노트 . .
열심히 오래 쓰고싶다 ! ! 아자뵤


그리고 집에서 먹은 딸기 그릭요거트 . .
이렇게 2월 끝 (´-灬-‘)
3월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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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오빠들이랑 라멘 먹고 카페
요새는 맨날 손가락인형만 챙기게 된다
짝고 귀여워서 . .
어쩌다 보니 핑복 피드에도 손가락 인형만 올라가서
이제는 다시 인형 좀 데리고 다녀야지 ~ 라는 맘을 먹음


꿀잠봉


알바 끝나고 재료 사 와서
오랜만에 혼자 미술시간
뚝딱뚝 딱 . . .
이번 연도 연하장은 핸드메이드로 준비해 봤어요
정신없어서 제대로 된 사진도 못 찍었다 ( °_° )


방학 동안 빠졌던 시저샐러드
크루통도 직접 만들었어


이게 뭐냐면 . .
나 생리 2일 차라 너무 힘든 상태로 아횬이 만났는데
알고 보니 이브이 데이라서 열심히 포고하다가
도저히 더 움직일 수 없어서 나 혼자 놀이터에 앉아서
이브이 이로치를 잡고 오는 아횬이를 얌전히 기다리는 사진


알고 보니 이로치 확률 극악이라 포기하고 카페 왔다


마룽이의 귀여운 연하짱 ( ¯꒳¯̥̥ )
어떻게 이렇게 귀엽지 깜찍하지


다음 날 또 아횬이 만났다
오랜만에 덕클
귀여운 리락쿠마를 데려갔어요


그리고 또 연하장 증정


밀린 일기 쓰고 헤어짐


도서관 갔는데 너무 좋았다
저번학기에 들었던 독서교육론에서 교수님이
슬쩍 언급하신 책이라 궁금해서 한 번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
와 ~ 너무 어려워
다 읽어보긴 했는데 내가 진짜 60퍼센트 정도밖에 이해 못 한 거 같아서 슬퍼졌다 그치만 언젠가는 다 이해할 수 있겠지
나중에 꼭 !! 다시 읽어봐야지


내가 덩말 좋아하는 프리드리히님 소설 후기 ( -̥̥̥̥̥̥̥̥̥̥̥̥̥̥̥̥̥̥̥̥̥̥̥̥̥᷄д-̥̥̥̥̥̥̥̥̥̥̥̥̥̥̥̥̥̥̥̥̥̥̥̥̥᷅ )
진짜 좋아해요 .. 좋아해요 ..


나는 정말로 사람한테서 나오는 무언가는
모두 그 사람에 대해서 말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따뜻하고 부드럽고 말랑한 사람이라 생각만 해도 울컥 ..
나도 음식 이야기 정말 좋아하는 데에다 아기자기 묘사도 좋아하고
그냥 작가님의 글은 좋아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
일단 후기 모두 음식에 비유한 것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가끔씩 곱씹어보는 건 과자집에서 . . .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누군가에 대해 걱정한다는 건
본인이 그런 상황이 되면 그렇게 느낄 것이기에 걱정한다는 것
본인이 그런 사람이기에 . . .



폴라로이드 정리
계속 뽑아서 정리하다 보니까
이제 어떤 사진을 뽑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책상 정리하고 다이어리 쓰면서 좋아하는 차 마시기
이게 행복이야


알바하는데 아현이가 나를 위해 닭강정을 🥺
끝나고 투다리 가서 김치우동 먹으면서 맥쭈
나 맥주 맛 싫어하는데 이건 진짜 괜찮았어


민죠 만나기


추억의 방명록 페이지에
또 다른 추억 남기기
다음에 가면 또 써야지


또 알바하는데 찾아온 떠연이
아름다운 스티커를 주고 떠나다 . . .


요새 알바 길 ~ 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책이랑 도시락 챙겨서 가는데
왠지 책 읽으면서 돈 버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음


아이디 넘버 노가다하다가 또 멈춤
도대체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


또서관
또 도서관이라는 뜻


문방구에서 귀여운 짭 스티커 샀다
이렇게 1월 안녕 . .

2월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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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 2024.01.04
 
효진이랑 오사카에 다녀왔다 ₍ᐢ- ̫ - ᐢ₎
 


효진이가 먼저 일본 가있고
내가 31일에 뒤늦게 도착했는데
그런 나를 마중 나온 베이비 효진이


진짜 웃긴거
풍선 묶는 법 몰라서 그냥 이렇게 들고 있었음


너무 배고파서 도착하자마자 밥 먹었다


직원 언니가 포켓몬 귀엽다고 해줘서
아리가또 💝 부끄  (⁄ ⁄^⁄  ⁄^⁄ ⁄)


여행 오기 전에 효진이랑 커플 장갑을 준비함
열심히 편지도 쓱쓱 써서 가져갔다
색 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 . . 잘 골랐어 ~ ! !
장갑 안 가져갔으면 동사할뻔했다 ㅋㅋ


호텔에서 대충 짐 풀고 깨끗하게 씻고 바로 나갈 준비를 ! !
왜냐하면 . . . .


바로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2024년 새해 카운트를 보내는 멋진 계획이 있었어요
로맨틱해 멋져


피카츄 궁뎅이 먹음
근데 피자호빵이라 안이 빨개서 기분이 이상했다


돌아다니면서 사람 구경하고 . .
효진이가 쥬라기공원 타러가재서 고고
사실 쥬라기공원 너무 기대됐다 - ! ! !
왜냐하면 나는 쥬라기공원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젤 많이 본 영화 꼽으라고 하면 주저하지 않고
쥬라기공원이라고 대답할 수 있어


쥬라기공원 후기
원래 놀이기구 진짜 못 타서 타기 전에
엄 ~ 청 ~ 긴장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긴장이 하나도 안되고 오히려 웃음이 났다
타자고 했던 효진이는 덜덜 떠는데
옆에서 나만 ^__^ 그러다 탔는데
너무 재밌어서 헉 !! 너무 재밌어 어ㅓ !! 하다가
완전히 거꾸로 도는 순간 심장에 빡 . 무리가 오는 게 느껴짐
처음엔 어라 했는데 두 번째 돌 때는 진짜 확실하게
심장에 무리 오는 게 맞는 거 같아서
정말 진지하게 . . 이러다 .. 나 진짜 큰일 나겠는데 ?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웃음 싹 사라지고 식은땀이 막 났음
효진이가 2024년 새해부터 친구의 시신을 수습하게 할 수는 없어서 그다음 돌 때부터는 진짜 온몸에 힘주고 버팀 . .
그리고 내려서 진짜 반기절 ㅋㅋ
다신 못 타겠어요 ㅋㅋ

처음 탄 놀이기구부터 이래서 엄청 고생했다
다시 생각하니까 효진이한테 너무 미안함 ㅠ ㅠ
심장이 너무 아파서 진정이 안 돼서
아무 데나 들어가서 조용히 마실 것만 마심


근데 공룡이랑 기념샷은 찍음
제정신 아닌 상태로 찍었어


개구리 초콜렛 사러 호그와트 다녀왔다
서서히 정신이 차려졌네요 . .
이거 마법인가 ?


그리고 카운트다운 보러 가기
카운트다운은 메인무대가 있고
그 반대편에 전광판으로 보여주는데
우리는 앉아있기 싫어서 안기다렸기 때문에
전광판에 앉아서 봤다 ! !
다 같이 카운트다운하니까 귀여웠음
좋은 마음으로 다 같이 모이는 건 언제나 기분이 좋아
카운트다운 하자마자 불꽃놀이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뻐서 말이 안 나왔다
뭔가 .. 불꽃놀이를 제대로 본 게 처음이었는데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어

그리고 로맨스 영화에 꼭 등장하는 지도 . .
이거 정말 위험한 거였다 사랑에 빠지기 쉬운 분위기였다
사람은 분위기를 진짜 잘 타는구나를 깨달음
다음에 누구 꼬실 때 같이 불꽃놀이 보러 갈게요

다 보고 나서 효진이랑
25살이 된 기분이 어때용 ? 하는 동영상 찍어주고 다시 돌아다녔다 케케케
왠지 이때 찍은 영상 보면 기분 좋아짐


땅바닥에 앉아서 잤다
사람들 다 노숙하는 게 웃기다


그리고 새벽에 배고파 배고파 ~~ 하고 맛있는 거 먹기
자리는 날 리가 없어서 그냥 쿨하게 밖에서 먹음


그리고 새벽 6시 30분 타임에 들어간 슈퍼 닌텐도 월드
그전까지 할 거 없고 진짜 잠 와서 바로 앞 벤치에서 잤는데
진짜 미친 추위였음 나 이렇게 죽는구나 .. 이러면서 잤음 zzz
왜냐면 추운 것도 추운건데 그냥 잠을 안자고 버틸 수 없었어


진짜 게임 속으로 들어온 거 같아서 너무 신났다


우와 잘 만들었다 ~~~~~ 하고 멀미 작렬


난 .. 마리오에서는 굼베가 젤 귀엽다고 생각해서
꼭 키링 하나 사 와야지 했는데 굼베랑 쿠파랑 똑같은 가격이었음
이러면 굼베가 진짜 손해잖아요 !!!!!
그치만 쿠파는 안 살 거임


굼베야 !!!!! 하고 사진 찍고
숙소로 도망갔다
🏃‍♂️🏃‍♂️🏃‍♂️🏃‍♂️


오는 길에 맥모닝 사서 씻고 먹고 잤다 ! !
왜냐하면 나는 새해 첫날 첫 끼는 맥모닝 먹는 걸 좋아해

한창 잘 자고있는데 몸이 흔들려서
응 ?? 하고 눈 떠보니 지진 난 거였다
나 진짜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효진이를 깨우고 싶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못 깨우겠고
+ 괜히 효진이 깨웠다가 무서운 사람 2명 될까 봐 참았는데
진짜 몇 분 동안 계속 흔들리길래 안 되겠어서
효진이를 턱 . 잡음 ..
알고 보니 효진이도 일어나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못 깨웠대 ㅋㅋ

하아아아아 너무 무서웠다
당장 일어나서 문 열고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게 머리로는 생각났는데
그냥 너무 무서워서 몸을 못 움직이겠어서
어어 .. 나 그냥 이대로 죽어야겠다 .. 라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안 죽었어요



그리고 또 자다가 1월 1일이라 나갈 데도 없고
우버잇츠로 도미노 시켜 먹었는데 맛없었다 ㅎㅎ
근데 우버이츠 미친것들이 나 탈퇴까지 했는데
멤버쉽 돈 빼감 제정신이 아님


들고 가려던 가방 안 가져가서
맨날 여러 개 들고 다님 😭


돼지들이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 대신 진짜 깜찍한 후드집업 샀어


옆에 포켓몬 스토어도 있어서 열심히 구경했는데
이젠 정말 갖고팠던 거 미리 다 샀거나
+ 선물 받았거나 해서
이젠 정말 살 게 없었어 . . .
그치만 귀엽고 좋았다


효진이랑 무적코털 보보보 굿즈 제발 보고 싶다 했는데
거짓말처럼 마주쳐서 소리 지르고 당장 뽑았다
아 웃겨 ..
무적코털 보보보 진짜 재밌는데
좋아하는 친구가 효진이밖에 없어서
맨날 서로한테만 얘기한다


ㅠㅠ 보보보나 돈벼락 젤라티노 뽑고 싶었는데
난 뀌리 뽑고 효진이 젤라티노 뽑았어 ..
질투
시샘
시기

그나저나 뀌리는 덩말 나 아기 때 이상형 ㅋㅋ
난 아기 때부터 젤 좋아하는 캐릭터 ..
죄다 무언가 너무 좋아해서 부끄러움 미치는 성격이었어
기로로 뀌리 이런 결 ㅋㅋ 뭔 지 알겠지


그리고 카페 가기


젤라티노 훔칠 거야


그리고 카페 가서 2024년 계획 세우기
항상 연초에는 효진이랑 카페가서 새해 계획 세우는데
2024년은 여행 와서 하니까 기분 좋았다

황당했던 거 일부러 만년필 챙겨갔는데
쓰다가 잉크 다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씀


그리고 효진이가 그린 용 . . .


사진 많이 찍고 싶어서 카메라 가져갔는데
별로 못 찍은 거 같아서 아쉽다
ㅠ ㅁㅜ


포켓몬 컨시어지 광고 보고 너무 반가워서 찍기
아 너무 힐링이야
오랜만에 넷플릭스 봤는데 진짜 좋아서 눈물 났어
나도 저기서 살고 싶어
난 왜 여기서 사는 거죠


한국인이니까
필수 기념샷도 한번 찍어줌 ㅋㅋ


그리고 힘들게 예약했던 포켓몬 카페 갔다 (ˊ⸝⸝o̴̶̷ ̫ o̴̶̷⸝⸝ˋ)


진짜 황당한 거 받음
심지어 누군지도 모르겠어서 외면했어


나는 피카츄 카레 먹었고


효진이는 팬텀 어쩌구


그리고 핑복이가 올라간 라떼도 ᐡ ̫ ᐡ


제가 맛있게 잡아먹었습니다
냠냠


항상 말하는 거지만
이런 곳은 ..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좋아하는 걸 마음껏 좋아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외국인이 많았는데 효진이가 나 찍어주니까
앞에 앉으신 분이 찍어줄까 ? 물어보셔서
헉 !! 아니에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하고 후다닥 나옴
아우 부끄러워 ^///^


야식으로 맥날 사서 귀가


쇼핑샷 나도 찍어봤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닌텐도 스토어 갔는데
나 . . 그래도 포켓몬보다는 닌텐도를 더 좋아하는구나 !! 를 깨달았다
그리고 내가 정말 정말 옛날부터 갖고 싶었던
전설의 주민 아미보를 팔아서 고민도 안 하고 냅다 담았다
아우 행복해


진 ~ 짜 고민했는데
작은오빠가 사준대서 데려왔어 (〃⌒▽⌒〃)ゝ
침대에서 늘 같이 자요


그리고 또 뚜벅뚜벅 . . 걸어가다가
배고파서 아무 데나 들어간 핏짜집


그리고 짐 정리


생각보다 별로 안 사서
나도 좀 컸군 . . 후훗 했는데
나중에 카드 값 보고 기절 ㅋㅋ


대충 정리하고 효진이랑 술 마시러 나왔다


맛있었는데 . .  또 먹고싶당
효진이랑 나는 술 잘 안 마시는 편인데
술 마시면서 진지한 대화 이런 거 해보고 싶은데
진지한 대화 할 게 없어서
그냥 심각한 표정 지으면서 대화했음
남들이 봤을 때 진지한 대화처럼 보였으면 해서 . . .


그리고 떠나는 날 아침 . .


맛있었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미리 저장해 놨던 아내의 유혹 시청

 
갑자기 우리 가족이 강하게 키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공항버스 타고 울산으로 왔어요 . . .

정말 재밌었다 - ! !
효진이의 취직을 축하하며 . . .
다음에 언젠가 성현이까지 셋이서 놀러가는 날이 오겠지
그 날만을 기다려요

뭐랄까 . . 나는 항상 여행을 엄청나게 즉흥적으로 가는 편인데
늘 대책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다녀올 수 있음에
같이 가는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다음에 또 놀자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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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겨울

 

 
갑자기 만두를 빚고 싶어 져서
이연복 선생님의 계란부추만두를 만들었어요
나 동그란 거 잘 만드는데 ? 
예쁜 건 내가 한 거고 못생긴 건 오빠들이 한 거임
 

 
y군의 셔틀 손손푸린이가 대신 ㅋㅋ
 

 
기대했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지 . . . 나 어떻게 살어 . . .
 
 
무엇보다 악의에 물들지 않은 조각이 좋았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점이 부러웠어
난 . . . .
OTL ㅋㅋ
 

 
지민이 남자친구한테 고백받았는데
지민이랑 사이가 멀어질까 봐 걱정됐다 . .
그래도 우리 우정 #영원히
 

 
한동안 갑자기 수박게임에 빠졌는데 
예쁜 거 보면서 하고 싶어서 카리나 수박게임 ㅎㅎ
 

 
작은오빠가 빼빼로 세트 줬당
 

 
간이가 우리 카페 배민 시켰는데
깜빡하고 포크 안 넣어줘서 다급하게 카톡 보냈다 
 

 
커플 리락쿠마
 

 
아아아아아아 ~ ㅠ ㅁ ㅜ
잠깐 잊고 있었는데 하츠코이 1주년이 . . .
정말 아름다운 드라마야 
첫사랑은 아름다운 거야 
 

 
맥날 사서 행복하게 귀가
 

 
정말 오랜만에 오벌루오브 갔는데
사장님이 귀여운 선물과 귀여운 꽃을 함께 주셨다  . ̫ . ♡ 
너무 감동이야
사장님들 사랑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결혼기념일 깜찍이 컵케이크를 준비했어요 
깜빡하고 사진은 안 찍었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음식 일러스트는 왤캐 좋지 . . . .
못 참고 사버렸어
 

 
패션드리머 게임 할인한대서 
갑자기 하고 싶은 맘에 롯데마트 달려가서 사 왔다 ㅋㅋ 
아 재미없어 .. 아 진짜 별론데. ? 아 너무 재미없는데 ..
하면서 계속 함 ㅋㅋ
 
옷 입히기 껨은 어째서 그만두기 힘든 걸까?
 

 
아 진짜 이거 너무 웃겨 . . .
효리랑 같이 이벤트 신청하는데 . . .
같이 듣는 수업은 효리가 신청해서 난 머 하지 ~ 하다가
개인모임도 된다길래 점심 도시락 모임으로 신청했는데
진짜 당첨이 됐다네요 ! ! ! 
도시락 들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나 혼자 불륜 이야기하고 칭찬 듣기 
 

 
2024년 다이어리도 호보니치 . . . .
호보니치 니가 좋아 
 

 
카페 갔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컨텐츠 줬다 
가족이랑 먹으라고 대왕도시락을 
이거 들고 집 가는데 아주머니가 이거 뭐냐고 물어보셨다
 
근데 우리 가족 5명이서 못 먹었어...
난 정말 . . .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거 . . . 몇 년 전에 정말 정말 좋아했던 책인데 
어쩌다 다시 읽으니까 너무 좋았다
이런 내용도 있었구나 ~ 하기도 하고 . .
그리고 그 사이에 더 많은 문구를 접하게 되어서
(문구의 세계가 더 넓어졌다고 할 수 있겠죠 ^.^ v)
그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휙 ~ 읽고 지나갔던 부분에 어 이거 !! 하면서 반가워하기도 했다 😏
대표적인 건.. 몰스킨과 만년필 이야기 ?
읽고 나니까 집 가서 만년필 세척해야겠다는 다짐을 함
그리고 '굳이'의 영역에 들어가는 모든 것이 좋다 ~ ! ! !  
아름다운 거야
 
책은 진짜 몇 번 읽는다고 다 아는게 아니지 . .
독서는 끝이 없다는걸 체감하고 있다
최근에 독서교육론 수업 들으면서
안읽은 책에 대해서 말하는 법 ~ 이라는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는데
애초에 읽은 책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수 있다, 알아야지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말 자체가 틀린 것 같다
'앎'이라는 건 . . . 너무 자만이다 ! ! ! ! ! ! 
책 한 번, 몇 번 읽는다고 해서
그 책에 대해서 모두 알 수 없는 거니까 . . .
알아도 몰라도 읽었어도 안 읽었어도
자기 생각을 많이 이야기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자기 생각 얘기하는거 . . 정말 어려워 
어휘력도 어휘력인데 문제는 완전한 맺음 . . ? 
자꾸 ~ 인 것 같다거나 ~라고 생각한다 . .
정도로 마무리하게 되어서 . . .
어쨌거나 내꺼에서는 열심히 내 생각 말하기 해야겠다 ㅋㅋ
여긴 내꺼야 
싫으면 니가 떠나
 
 

 
화이트 초코 딸기가 좋아
무인양품 갈 때마다 3 봉지씩 사 오고 있다 
 

 
음 ~ 

맛있는데 양이 진짜 짝다

근데 나는 진ㅉ ㅏ 짝게 먹기 때문에

나는 상관없음

 

 
갑자기 아현이와 간이를 집으로 초대했어요
크리스마스 파티 ~ ! ! !

안자고 그냥 감 . .

왜 그랬어 ?

 

 
저녁까지 야무지게 먹고 가셨다네요 . . .
그리고 아내의 유혹 틀어놨는데 애들이 꼽줬다 
근데 아횬이가 꼽 주다가 자기도 집중해서 봄 ㅋㅋ
마성의 드라마야 
 

 
블링크들이 자꾸 저를 왕따 시켜요
자꾸 제니 언니 포카만 들고 와서 저를 기죽여요
 

 
스플래툰

근데 얘네 다 스플래툰 그만 둠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 

 


아기 때부터 갔던 중국집
이제 사라진대서 마지막으로 . .
온 가족이 총출동한거라 전가복을 먹었다네요

전가복 全家福 모든 가족이 행복하다 

 


그리고 초딩의 추억이 가득한 문방구도 없어짐
아기시절의 추억이 이렇게 다들 사라지는구나 . . .


아껴놨던 편지지에 열심히 편지 썼다
편지를 많이 쓰고 싶어
편지보단 . . 카드를 많이 쓰고 싶어!!!

 

아현이랑 신세계 다녀오고

맛있는 파르페 먹었다

또 먹고 싶어 - ! ! ! 

 

 

그리고 저녁에는 효리까지 셋이서 만났다

2023년 마지막이니까 편지 써왔는데

보고 울면 어떡해 . . 하더니 보고 저렇게 웃음

나 편지 진지하게 썼어요 

 

 
이제 핑크 그만 좋아해야지 

 

2023년 잘 가 . . .

 

 

 
밀린 업보 청산 중 . . .
이번쭈까지 티스토리 불나게 올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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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नमस्ते

 
 
2023.11.12 ~ 2023.11.21
 
인도에 다녀왔다 ₍ᐢ- ̫ - ᐢ₎
 
어쩌다 인도에 가게 됐을까 . . 
사실 그 전에 친구들이랑 인도에 가보고 싶냐는 대화를 했는데
그때 나만 아 . . 나는 별로 . . 갈 생각 없어 . . 
이랬는데 갑자기 내가 인도에 가게 됐음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거구나
 
엄마의 다도 수업에서 가는 인도여행에
살 ~ 짝 끼어든 딸내미였어요!!
나 빼고 다 어른이라 걱정 많이 했다
물론 나도 어른이긴 한데 
난 아직 어른 아니니까 . . .
 
 

 
비행기 탔는데 여기서 비극
큰오빠한테 보조배터리 빌려왔는데 
선이 고장 나서 충전이 안 됐음
폰에 로판 엄청 많이 저장해 놨는데
하나도 못 읽었다 . . . 
 
그치만 레포트 쓰는걸로 시간을 보냈어요 
여행 날짜가 무려 레포트 3개랑 겹치는 바람에 마음이 힘들었음
맥북 챙겨가는 건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서
평소에 살까 말까 고민했던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 ! 
진짜 가볍고 좋은데 그거 빼면 좋은 점이 없음
그치만 무게로 승부한다 
 

 
진 ~ 짜 오랜만에 기내식 먹었다 
최근에는 다 가까운 곳만 여행해서 기내식 먹을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먹은 기내식은 맛이 없었다 
그치만 빵이 맛있었으니까 됐죠 
 

 
야무지게 양치했음
나는 약간 남들 다 잘 때 움직이는거 좋아해 
비행기에서 다 잘 때 난 안 자고 혼자 깨어있다가
여유롭게 화장실 다녀오고 이런 게 좋아
 

 
우리가 여행 간 기간이 딱 ! 드왈리라는 엄청 큰 축제와 겹쳐서 
호텔 들어가니까 이런 것도 해놔서 신기했다
 

 
모델링 팩 할 때마다 마음가짐
마크보다 잘하자 인데 
이때 물 조절 잘못해 가지고 마크 정도로 한 것 같다 . .
아 슬퍼 . . . 다음엔 무조건 잘할 거야 나 이 정도 실력 아니야 
난 합격이야 
 

 
시차가 한 . . 4시간 정도 ~ ? 
새벽에 일어났는데 오빠 카톡 와있었음 
 

 
국내선 타고 이동하는데 짐 한 바가지
도착하자마자 잠만 자고 바로 다음 날 아쌈으로 출발
 

 
밥 먹으러 비건 식당으로 . . .
이름을 모르겠는데 감자 반죽을 아주 얇게 빠삭하게 꾸운거였다 
아 ~ 나 또 감자 환장해서 너무 맛있었음 
빠삭하구 .. 맛있구 ..
 
그리고 이때 호텔식 빼고
현지에서 제대로 먹은 게 처음이었는데
다른 분들이 한국 음식만 500kg 가져오신 거 같았음
그냥  끊임없이 어디선가 한국음식을 꺼내심
내가 인도에 있는 건지 한국에 있는건지
역시 한국인은 장난 아니다 
 
하 웃겼던 거 뭐냐면 . .
가이드 아저씨가 동아시아 여행객 구분하는 방법 얘기해 줬는데
한국인은 뭔가 계속 꺼내서 계속 먹고 가이드한테도 계속 먹으라고 준대
나랑 엄마는 필요하나 싶어서 아무것도 안 가져왔는데
간식이라도 챙겨 올걸 ~ 후회했다
 

 
그리고 점심
생각보다 인도요리 괜찮아서 잘 먹었다 - ! ! 
원래 인도커리랑 난을 좋아하는 편인데
또 .. 현지에서 먹으면 너무 거부감 심할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 내가 쩰 잘 먹음 하하 
 

 
후식은 역시 차 
 
차 마시고 열심히 이동해서
카지랑가 국립공원을 지나왔다
진짜 코끼리랑 코뿔소를 봤어
너무 신기했어 ~ ! ! 
멀리 있어서 사진엔 안 담겨서 열심히 눈으로 봤다
 

 
그리고 이 날 자려고 불 다 껐는데 우리 방에 반딧불이가 들어왔다
반딧불이 처음 봐서 너무너무 신기했다
다른 분들한테도 얘기했는데 우리 방만 봤대 ~ ! !
시작부터 반딧불이의 행운과 함께했어 로맨틱해 
 
그리고 악과살 . . 아샤의 아버지 유리예가 생각났다
반딧불이의 정령 (´・∀・`) 
 

 
저녁 먹으면서 맥주 
이 맥주는 아쌈주에서만 판매한대서 한 잔만 마셨는데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 ~ ? 
 
왜 그럴까 ? 하고 우리끼리 얘기했는데
역시 물 맛이 달라서 그런가 봐로 결론을 내림
아쌈주 물 맛이 되게 달고 부드럽다고 느꼈던 게 
맥주도 그렇고 똑같은 차를 마셔도 되게 달고 부드러웠다
 

 
별도 잘 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식당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
모닥불을 피워놨는데 그것도 좋았다 
밥 먹고 바로 안 들어가고 모닥불 앞에 앉아서 별 구경했는데
너무너무 들떠서 씻은 다음에 한번 더 나와서 또 구경했다
 

 
핑복이랑 같이 왔는데
어른들 눈치 보여서 밖에 꺼내진 못했어 . .
 

 
힌두교 사원
 

 
하얗게 튀어나온 게 다 벌집이야 ! ! 
그리고 신발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 했는데
흰 양말 신어서 발바닥 쌔까매졌다
 

 
그리고 주위에 소도 많았는데 염소가 진짜 많았다
 

 
버스가 쫍아서 힘들었는데
힘든 거 느낄 새도 없이 차만 타면 기절함
항상 차 타기 전에는 . .
차 타면 자지 말고 레포트도 쫌 쓰고 해야지 ! 했는데
그냥 나도 모르게 진짜 기절했다 
침 안 흘린 게 다행 ㅋㅋ 
흘렸을지도 ㅋㅋ 
 

 
길거리 과일 사 먹기
파인애플도 먹었는데 투명한 봉투에 챡챡 썰어서 꼬지랑 같이 준다
 

 
차 밭 구경하기
엄청 넓어서 눈에 보이는 곳 모두가 차 밭이었다
땅이 정말 넓은 나라야
 

 
차꽃인데 보기 힘든 거라고 찍으라고 하셔서
잘 안 피는 거냐고 여쭤봤더니 그게 아니고 찻잎이 필요한 거니까
꽃은 그냥 보이면 따버린대 . .
너무해 ~ ! ! ! ! 
 

 
여기는 또 다른 차 밭
 
다원이 엄청 엄청 커서 
안에 차 밭도 있고 일하는 사람들이 사는 집, 자녀가 다니는 학교 등등 
모든 게 다 갖춰져 있는 구조라고 했다
 
차 따는 일이 큰돈이 되지 않지만
집이나 다른 거나 지원해주는 . .  그런 시스템
당연히 다원에서 해줘야 하는 거라고 했다 ! ! 
 
그리고 또 웃겼던 건
여기서 차 밭 사진 찍으니까
일하시는 분들이 막 웃으시면서 포즈 취해주셨는데
나중엔 자기들도 폰 꺼내서 우리를 찍음 
서로를 찍음
 

 
리조트 입구
길이 좁아서 차 한 대만 지나다닐 수 있는 정도
 
뚜벅 뚜벅 . . 걸어가는데 스쿨버스가 지나가다
우리 보고 엄청 인사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해가 질 때쯤에 왔는데 너무너무 예뻤다
동물들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는 점이 정말 맘에 들었다
자연과 가까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거야 . . . 
 
방에서 가만히 기다리는 것도 아까워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야생의 핑복이 나타났다 !
 

 
숙소도 굉장히 귀여웠다
원래 원목 가구는 쌔까맣다고 느낄 정도로 어두운 걸 좋아했는데
옛날의 내가 왔으면 훨씬 더 좋아했을 거 같다고 생각했음
물론 지금의 나도 너무 맘에 들었다 !
침대 헤드가 폭신하고 깜찍해 
 

 
토게삐 담요
 

 
어쩌다 보니 다 같이 바에 . . .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죄다 귀여웠다
원목과 화이트의 조합은 왜 이렇게 좋지
꽃도 좋아 
 

 
말하자면 긴데 어쩌다 보니까 나만 덩그러니 혼자 앉게 됨
괜찮아 
친구 없어서 토게피랑 말할 거임 
 

 
야무지게 팩 하고 잠들다 . . . 
드르렁 
 

 
자고 일어났는데 눈앞에 이런 뷰가 . . .
거짓말 같았다
어떻게 이러지 ?
자고 일어나서 더 현실같이 안 느껴졌다
눈 몇 번이나 비비고 다시 봤는데 이게 진짜야 . . .
어떻게 이러지 ? 

 
아침이라 안개 껴있어서 영화 같았다 
 

 
전 날에는 못 봤는데
다음 날 아침에는 숙소 주위에 원숭이 가족들이 엄청 많았다
아기 원숭이 귀여워 
얘는 우리 숙소 위에 얌전히 앉아있어서 밑에서 구경했다
 

 
정말 좋아서 언젠가 다시 가고 싶어 
그리고 여기 포고 체육관에 cp 6 꼬부기 올려놨는데 아직도 안 돌아왔다
 

 
유적지 구경했는데
학교에서 소풍 . . 왔나 ? 아무튼 그래서 학생들이 진 ~ 짜 많았다
그리고 진짜 다들 사진 찍어달라 함
남자들은 안 찍어주고 소녀들만 찍어줬다 케케케 ^.^ 
 

 
엄청 더웠는데 건물은 엄청 시원했다 
조상들의 지혜 . . 
도주로도 신기하게 설계되어 있었다
 

 
다원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묵었는데
로비 벽에 붙어있던 액자
 
정말 좋은 말이야 . . . ( ˊo̴̶̷̤ ̫ o̴̶̷̤ˋ)
 

 
좋았으면 추억 나빴다면 사건
웃겼던 추억입니다
저녁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깜짝 소식을 들려주심
아쌈에 한국인들이 다원에 투어온 게 처음이래
(아닐수도 내가 설명 제대로 안 들었을 수도 여튼 뭔가 처음이랬어)
그래서 아쌈주 주지사분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러 온대 . .
따로 사람을 보내서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천을 목에 걸어주심
밥 먹다가 엥 ? 하고 박수 치고 사진 찍는 거 구경하고 우하하 웃기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이야 
너무 웃기고 당황스러워서 사진도 제대로 안 찍어서 아쉬웠다
 

 
새벽에 일출보고 차 한잔 마시기 . . 
이 날 차 마시고 숙소 돌아가는 길에 
가이드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쫌 좋았다 
 

 
또 다른 다원 구경하기
테이스팅 해준대서 준비하는 동안 공장 구경하러 갔다
 

 
전에 구경했던 공장들보다 훨씬 깨끗하고 잘 되어있었다
 

 
찻잎 건조하는 과정
밑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건조된 찻잎을 옮겨서 분쇄하는 기계에 넣어주기
저 위에서 양을 조절하면서 넣는다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
그리고 공장 들어갈 때마다 위생캡이랑 이것저것 하는데
다 같이 급식소에서 일하는 거 같아서 왠지 기분이 좋았음
 

 
드디어 다즐링으로 이동했다 !
다즐링에서는 택시로 이동해야 해서 4명씩 탔다
 

 
잠시 간식 먹으러 . . .
 
그리고 엄청 엄청 높이 산을 올랐다
몰랐는데 다즐링은 해발 2000m의 고원이래
살면서 이렇게 높은 곳은 처음 올라와봐
 

 
말도 안 되게 높고 넓었다 
그리고 이 카페가 정말 정말 좋았던 건 . . .
 

 
해 지는 것도 너무 멋졌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은 게 너무 아쉬웠는데 너무너무너무 예뻤다 정말로 ! 
 

 
다즐링에 왔으니까 다즐링 마시기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 힘들었는데
해 지고 난 뒤에는 다들 떠나서 널널했다
 

 
원래 차는 그냥 마셔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도 오니까 인도 사람들은 꼭 설탕을 함께 주고 꼭 설탕을 넣어 먹길래
궁금해서 나도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되게 맛있었다
묘 ~ 하게 달큰한 맛이 좋아
 
그 대신 설탕은 꼭 반만 넣기
많이 넣으면 너무 달아서 별로야 
 

 
나의 위치 
다즐링 ! 
별이 총총총 . .
나도 바로 밖에 나가서 별구경 했다 
 

 
★彡
 

 
아침 일찍 숙소 구경하기 
 

 
날이 너무 좋아서 칸첸중가가 잘 보였다 
이렇게까지 잘 보이지 않는데 운이 좋은 거래 
직원분들이 다들 사진 찍으라고 포토스팟으로 데려다 주심 
보면서 조식 먹었다 
 

 
3층으로 되어있었는데 정말 좋았다 . . 
여기도 영국인이 쓰던 . . .
 
진짜 오래된건 . . 너무 좋은 거 있지 
 

 
안쪽에 홀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이런 거 있었다 
 

 
오래되고 예쁜 것들이 많아서 구석구석 구경하기에 좋았다
방마다 이름이 붙어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
그러고 보니까 욕실도 예뻤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역시나 설탕은 반만 넣었다 
 

 
공장에 갔는데 입구에 적혀있던 글
 

 
테이스팅 엄청 많이 준비해 주셔서 좋았다 !
그리고 다식도 종류별로 준비해 주셨는데 전부 다 맛있어서 계속 먹음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또 발견한 차꽃 
 

 
거짓말처럼 다즐링에 머물렀던 기간 동안 
날씨가 끝내주게 좋아서 어딜 가도 칸첸중가가 잘 보였다 
 

 
아래층에서 찻주전자도 판매하고 있어서 
빨리 마시고 내려가서 하나 샀다 ˶ー̀֊ー́ 
이런 거 너무 좋아 귀여운 로고 박힌 거 너무 좋아 ! ! 
아직 개시 못해서 아쉽다
다음에 친구 놀러 오면 써봐야지 
 

 
포켓몬 고 하다가 
갑자기 트리미앙 ..  폼 다르지 않나? 생각이 나서 바로 ! 
다이아몬드 컷이래 
많이 많이 진화시켜서 친구들 나눠줬다 
 

 
증기기관차 본 것도 처음인데 타봤어
그냥 난 석탄이 처음이야 .. 
옛날엔 이런 걸 탔구나 정도로 끝냄
 

 
이때 묵었던 숙소가 진짜 진짜 진짜 좋았다
같이 간 선생님 말씀으로는
죽기 전 가봐야 하는 곳 1000에 들어가 있는 숙소라고 하셨는데
숙소도 아기자기 예쁘고 식당도 예쁘고
무엇보다 칸첸중가가 정말 잘 보인다 
 

 
숙소에서도 이렇게 볼 수 있다 
정말 정말 좋아 
엄마랑 나는 자기 사진 찍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어딜 가도 잘 안 찍었는데 여기선 찍었다 ᴖ ̫ᴖ v
 
그리고 숙소가 정말 추웠는데
침대에 전기장판이 세팅되어 있었고
따로 털 슬리퍼도 선물로 주셨다 귀여워 ~ ! 
 

 
낮엔 이런 느낌 ! 
정원도 정말 예쁘다 
여기서 이틀 묵기로 해서 짐은 다 두고 
또 다른 다원 보러 갔다 
 

 
가기 전에 불교사원에 들렀는데
부처님의 일생을 표현한 조각이 벽에 이어져있었는데
음각과 양각이 장난 아니라 너무 멋있었다 
사진 찍는 건 안된대서 열심히 눈으로 봤다
 

 
차로 가면 몇 분 안 걸리고 걸어가면 15분 걸린대서 걸어갔는데 
체감 30분 넘게 걸린 거 같다 ㅎㅎ
 
여기 공장 너무너무 좋았던 게 차를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졌다 
공장 갈 때마다 벽에 붙어있는 수칙 같은 거 항상 읽었는데 
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차는 우리의 신이다 ! 
 
이런 마음가짐으로 차를 대하니까 뭔가 다른거겠죠 
 

 
그리고 다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렇게 멋있게 차려주셨다
밥 먹으면서 주위에 있는 나무랑 풀도 구경하고
아무튼 재밌었다 
 
여기서 치자꽃 ! 야생에 있는 건 처음 봤는데 신기했다 
 

 
여기서 너무 많은 일이 있었는데 
하나만 얘기하자면 내가 실수로 등으로 가게 불 끔 
 

 
시장 구경이라기보다는 ..
사람 구경했다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여기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우리가 들린 다원들 모두 한 가족 . . 가문 . . 이 운영하는 거래 
그거 듣고 어떤 분이 완전 차수저 집안이네 ~ 이래서 좀 웃겼다 
 

 
마지막 날을 기념하며
다 같이 와인 마시기
 
분위기 너무 좋았다 
 

 
레몬을 같이 주셔서 넣어봤는데 진짜 별로
넌 다신 만나지 말자 
역시 설탕이 좋다 
 

 

 
떠나면서 . . . 
여기는 정말 다시 가고 싶다 
너무 좋아서 여행 내내 여기서만 묵어도
진짜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 
여유로웠으면 밖에 보면서 책 읽었을 텐데 아쉬워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거는 
항상 언제든지 따뜻하고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 !
부담스럽지도 않고 좋다
 

 
우리 차가 원숭이 차가 됐다고요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스타벅스 
초코 어쩌구 먹었는데 여행 내내 단거를 거의 안 먹었다가
갑작스러운 당 수혈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게 속세의 맛 . . .
 

 
그리고 인도 맥도날드에서 비건 메뉴 먹었다 
여행 가면 맥도날드 가는 게 진짜 좋음
나라마다 메뉴가 달라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어
 
다른 분들은 다 면세점 구경하고
나는 어쩌다 보니까 가이드분이랑
둘이서 맥도날드 먹으면서 얘기했는데 
이것도 너무 재밌었다 ! ! ! 
 

 
출발하기 전에는 걱정 많이 했는데 
막상 가니까 너무 재밌고 다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 
그리고 계속 안 지루하냐고 재미없을 거 같다고 물어보셔서 좀 웃겼다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얘기 나누는 거 듣는 것도 재밌고
무엇보다 나는 혼자 잘 노는 타입이라 진짜 재밌었다 
 
그리고 . . 아무래도 나 혼자 어려서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다들 따로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고
다음에도 당연히 같이 가야지 ~ 해서 기뻤음
제일 기뻤던건 . .
선생님께서 다음에 또 같이 가지 ~ 라는 느낌의 말씀을 해주셔서 기뻤다 o̴̶̷̤ ̫ o̴̶̷̤
물론 다들 좋은 말씀만 해주신 거겠지만 나 . . 은근 괜찮았을지도 
 
아무튼 많은 거 보고 듣고 느끼고 온 여행이었다
인도는 정말 좋은 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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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소녀


언니가 울산에 놀러 왔다


함께 덕클에 . .
언니는 가지튀김 핫데뷔였는데 맛있어서 팬 됐대
가지튀김 먹고 싶어 😱
나도 이 날 이후로 가지튀김을 먹은 적이 없어요 . .
니가 그리워


당연히 핑복이도 함께 했어요


여기에 주먹을 남기세요


이거는 낙서하라고 따로 만들어둔 대나무 . .
누군지 모르는 서우 아기와 슬쩍 함께 남긴 추억


울산 푸바오도 구경시켜 줬다
여기 올 때마다 모기 7281919방 물림


책상이 귀여워


마크를 이기자 ! 라는 맘으로 열심히 발라봤다
어때요 이겼나요


그리고 허니순살 먹으면서 밤새 스프라 🦑


다음 날 후다닥 ~ 나왔다
왜냐하면 농구소녀 모임을 위해 . .
귀여운 컵케이크 예약했다  ⌒.⌒ ♡


이렇게만 봐도 컵케이크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있음


소녀모임답게
귀여운 거 잔뜩 했다 - ! !


요시룽 남편 보러 왔어요


다들 각자 유니폼 가져왔는데
나는 없어서 요시룽 남편 학창 시절 유니폼을 빌려 입은
😍😍😍😍
우리가 너무 귀여워 . .
나도 유니폼 하나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
난 문동주가 끌레도르야 ,


분명 울산현대모비스 보러 왔는데
갑자기 염유성 군에게... ˆ ⩌ ˆ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가는 거야
이게 사랑인 거야


퇴근길 운 좋게 같이 사진 찍고 싸인도 받았다
응 . . 정말 농구란 멋있는 스포츠야 . .
정말 좋아 . .

오쯔쭈룽이 다시 농구소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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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inzyosaurus 🦕

 

갑작스러운 민죠의 초대를 받고 놀러가다

어쩌다보니까 또 짐이 한바가지 . . .

 

 

점심은 건강하게 샤브샤브 먹었다 - ! ! ! 

샤브샤브 좋아 . . 

너무 좋아 ~ ~

또 먹고싶다 

 

 

같이 다꾸하는 시간도 가짐 

 

 

원래 피카츄 싫어했는데 . . 

포켓몬 계속 하다보니까 피카츄가 진짜 근본이구나를 깨달음 

피카츄가 좋아졌다는 뜻 ! ! ! 

그리고 이브이는 별로야 . . 죄송해요 . . . 쩝 

 

 

집주인님이 귀여운 포인트를 알려줌 

 

 

열심히 폴라를 꾸미다 . . .

 

 

민죠가 열심히 꾸며줬다 

민죠사우루스로 개명 부탁드립니다 . . ( -.- ) ( _ _ ) 꾸벅 

 

 

마지막으로 치킨 먹고 헤어지려고했는데

갑자기 축구해서 축구봤다 

갑작스러운 이벤트가 좋다 

 

다음에 또 놀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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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한 대학생


오티는 무조건 들어야하는 병이 있다
찐따의 숙명 . .


오랜만에 지민이 만나기


지민이랑 커플 키링을 나누어가졌어요
( ᐡ ɞ̴̶̷  ̫ ɞ̴̶̷ ᐡ) b


정세랑 작가님 부분만 오려가고싶다
아무렇지도 않은 작은 것들, 사랑스러운 것들을 알아보는 사람 ! ! ! 이라고 생각하기
친절한 사람이 되고싶다

( 친절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솔비가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는 무도키즈이기 때문이겠죠 . . )


민죠가 추천해준 책


한동안 친모아 붐 . .
사그라졌다
왜냐면 양정원이랑 결혼해야하는데 사귀지도 않아
소개팅 했는데도 안사궈 .
됐다 가라


오랜만에 부산 다녀왔다
시눈이 목표였으나 . . 늘 그랬듯이 벤시몽에서 옷 사기
왠지 모르게 항상 그렇게 되네


오랜만에 홈메이드 토마토 스튜와 잠봉
그리고 당근라페
사실 당근라페는 컬리에서 시켰답니다 우하하


학교 끝나고 집 가는데 갑작스러운 비가 . .
손수건으로 정수리 지켜서 탈모예방 했는데
갑자기 미친듯이 비가 와서 그냥 엄마 불렀다


오징어를 동경하는 문어


간이가 우리집에 놀러왔어요
자신있는 요리 했어요 - ! !
맛있었다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정윤이언니가 스바 dlc가 너어무 재밌다길래 바로 구매
아직 다 하진 않았는데 카지가 귀엽다 
목에 모에점이 있는 소년 . . . 
 


핑복이 체키


시켸가 보내준 깜찍이 (⸝⸝⸝ ̑ ̑⸝⸝⸝ )
노래하는 나옹이는 포장도 너무 귀여워서 그대로 냅뒀다
편지도 너무 깜띡해 . . 넌 너무 귀여워


8월에 다녀온 일본여행을 이제야 정리하는 여자


어느 날의 인마이백


고구마산도 먹으면서 독서모임 . .
주기적으로 고고


지민이가 사다준 밀크티 🧋


우산 없어서 아놔 ~~ 하다가
주인님이 우산 있으세요 ㅜ ㅜ ?? 하고 주신 우산
감사합니다 ! ! !
미니프링글스와 함께 돌려드렸습니다 . .


느리게 느리게  . .
많이 기록하자 ^ . ^ ~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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