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죠의 얼렁뚱땅 비밀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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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베이스볼 주간 ⚾︎ 03
    일기

     

    #집중베이스볼주간을지정하라

    응쯔를 초대했어요

    만나러 나가는데 갑자기 휴대폰 고장남

    눈물이 났다 . . 

    일단 엄마 폰으로 택시 불러서 감

    혹시 못 만날까 봐 불안해서 미치는 줄 ㅋㅋ 

    무사히 만났어염 ^ ^ ♡ 

     

     

    궁금했던 소수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었다 

    자꾸 생각나는데

    위치 애매빤스야 

     

     

    폰이 죽어서 아이패드로 다 해결했다 

    핫스팟은 되길래 덩말 다행이야 ~ 했어 

    샌드위치 맛있게 먹고 오랜만에 오벌루오브 다녀왔다

     

     

    졸업 축하합니다 - ! ! ! 파티를 했어요 

    감사합니다 

     

     

    사장님들이 갓 구운 스콘을 주셨는데

    버터도 별 모양 ~  〃ᵔ ᵕ ᵔ〃 )

    진짜 마힛다 또 먹고 싶다 

     

     

    꼬리선 저 주세요 

     

     

    이제 튀동숲은 로컬 통신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만났을 때 꼭 ds를 챙겨야 돼 

    나는 썬문 에디션이고 언니는 무슨 에디션이더라 ? 까먹음

    여튼 둘 다 멋있죠 

     

     

    응쯔가 저에게 화장실을 줬어요 . . . (⸝⸝⸝ ̑ ̑⸝⸝⸝ )

    그리고 정말 정말 귀엽다고 생각했던 발렌타인 피카츄 카드케이스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짱구는 못말려 낙서왕국 격돌 ! 얼추 네 명의 용사 봤다

    극장에서 봤는데 그때도 너무너무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는데 . . . 

    잊고 있다가 보니까 진짜 감동이 너무 심해서 오열함

    제가 진짜 수도꼭지예요

     

    무언가랑 이별해도 내 마음속에는 남아있으니까

    이별이 아닌 거라는 마음이 좋다 

    그치만 제일 좋은 건 ! ! ! 

    그렇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아파서 이별하고 싶지 않다는 거야.. 

    인간이 싫지만 인간적인 게 좋다

     

     

    파프리카에 데리고 갔어요 

    덩말 좋았다

    고양이가 없었다 . . . 

     

     

    응쯔한테 비밀로 하고 예찌랑 커플룩 입음 

     

     

    다이어리 구경하면서 요아정 먹었다 케케 

    그리고 쿨쿨따 . . .

     

     

    다음 날 . . 

    버스를 타고 갔어요

    예지를 왕따 시키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게 아니고요 

    멀미 때문에 힘들어서 우리를 쳐다보지도 않는 사진입니다 - ! ! ! 

     

     

    그리고 아저씨가 진짜 빨리 달려서 

    말도 안 되게 빨리 와버리는 바람에 근처 깝헤에서 시룽이를 기다림

    여기서 찍은 예찌 진짜 귀여운 사진 있는데 내 사진이 아니라 못 올림 . .

    귀여운 모습을 나만 간직할게 . . . 

    몬스터 유니폼 안에 진짜 웃긴 티셔츠 입고 있는데 사진을 안 찍음 

     

     

    구라같은데 -.- ;; 

     

     

    피스타치오 롤 맛있었다

     

     

    폰 케이스 너무 맘에 들어 ~ ! ! 

     

     

    나만 가짜 야구공 같음 

    (슬프다)

     

     

    룽룽이가 왔어요

    구자욱 유니폼을 빌려줌

    나는 유니폼이 없어서 맨날 맨날 친구들 유니폼을 빌려 입는 얌체같은 아이래

     

     

    시룽이랑 만나면 공구했던 물건 받는 시간을 가져야 함 

     

     

    점심은 든든하게 카레 먹었다 

     

     

    카메라를 챙겨갔어요 

     

     

    간판이 귀엽다 

     

     

    사람 너무너무 많아서 깜짝 놀람 

    다들 오 ㅐ이래요 ? 

     

     

    이거 너무 귀여웠당 

    어딜 가나 기념품샵 구경하는 게 젤 재밌다 

     

     

    역시 엔씨는 엔씨구나 . . 라는 생각을 하게 됨 

     

     

    같이 사진 찍고 왔어요 

    반가웠어 안녕 

     

     

    인생 첫 엔팍이얌

    엔씨 구단이라 계속 노래를 틀어주는데

    놀이공원 온 것 같고 정말 좋았다 

     

     

    시룽이가 귀여운 버스정류장 소개해준다고 데려갔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익숙한 남자들 . .

    (익숙하다고 썼지만 누가 누군지는 모름 그냥 맨날 연습하는 거 봤으니깐 또 보네요 . . 라는 느낌) 

     

     

    전체적으로 세트장 같은 느낌이라 좋았다 ^ ̫^ 

    아주 굿 

     

     

    그리고 정말 정말 귀여웠던 거 . . . 

     

     

    삼성 라이옹쯔 화이팅 

     

     

    홋떵이 파이팅 . . . 

    나는 아직까지 홋떵이가 젤 좋은데 (1번 야구 글을 읽고 오면 알 수 있어) 

    선발 홋떵이래서 우와 ~ 했다

    예찌랑 같이 두 손 모아서 제발 제발 열심히 잘 하장 ~~ 기도해 줌

     

    하 진짜 웃겼던 거 

    처음에는 근처에 있는 야구팬들이

    호성아 화이팅 그래그래 잘했어 할 수 있어 이런 무드였는데 

    가면 갈수록 진심 싸늘 , 해짐 

    뒤에 있는 남자가 말 진짜 많이 하는 타입이었는데

    아 ~ ; 호성아 . 가라 ; 뭐 이렇게 얘기해서

    허걱 . 했는데 응쯔가 그 말하자마자 뒤돌아서 쳐다봤더니

    그 사람이 갑자기 박수를 치면서 호성아 수고했어 잘했어라고 해줌 존웃 

     

     

    옆에서 한화 경기를 보고 있었어요 

     

     

    헉 그리고 점점 달이 떴는데 너무 잘 보여서 좋았다 

     

     

    권희동 홈런 쳤었나 봐 

    홈런 치면 nc 가 돌아간대서 오 ~ 했는데 진짜 돌아감 대박 

     

    그리고 저는 버스 시간땜에 급하게 돌아갔어요 

    거짓말처럼 내가 있을 땐 지고 있었는데 내가 가니까 홈런을 미친 듯이 쳐줌 

    왜 그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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