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죠의 얼렁뚱땅 비밀일기 = ̫ =
여름방학
일기

 

안녕 . .

 

 

생각해보니까 식기 좀 맞춰서 다 사올걸 . . 

다음에 가면 또 리락쿠마 스토어만 세번 가야지 

 

 

초코빵은 따뜻하게 데워먹는게 좋다 ! ! 

겉은 파삭 . . 안은 촉촉 . .  따땃 . .

그리고 차가운 흰우유랑 마시면 행복해짐

 

 

일본에서 사 온 레이스

오랜만에 탑로더 만드려고했는데

글루건이 사라짐

이사하고나서 많은게 사라졌다 . .

도대체 어딨는거지 

 

 

간이가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팅 도와달래서

백만년만에 간이네 집 방문 

그리고 또 정말 오랜만에 간이네 고깃집 ^ㅁ^

우하하 맛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날이 최고로 여름방학 같았다

왜냐하면 알람없이 느적느적 일어나서 가만히 있는데

갑작스러운 간이의 연락으로  . . 알겠어 ~ !! 하고 나오다

버스타고 간이네 집에 갔는데 날 위해 깎아준 복숭아 . .

냠냠 먹으면서 에어컨 & 선풍기 쫌 쐬면서 누워있다가

간이랑 각자 닌텐도 했다

근데 점점 잠이 와서 . . 간이가 껨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스르르 ~ 잠이 들음

하 다시 생각하니까 너무 그리워

돌아가서 껨하는 소리 들으면서 자고싶어 ㅠ ㅠ ~ ! ! ! 

이 날 안피곤했는데 내가 고로롱거리면서 잤대서 웃겼다

 

그리고 블핑 티켓팅은 조졌다 . .

 

 

일본에서 먹은 메론빵이 그리워서

집에서 열심히 만든 메론빵 

너무 힘들어서 작은오빠한테 대신 반죽해달라고했는데

너무 치대서 진짜 묵직하고 무거운 수제비 떡이 됐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음식물 쓰레기를 만든거같아서

슬퍼하면서 잠에 들다 . . . . 

 

 

새로운 취미 시작

내 꿈은 깜찍한 장미를 잘 놓을 수 있는 여자야

원래 자수 손수건을 목표로 시작한건데

자수 손수건 하려니까 뒤에 천도 덧대야하고 . . 쩝 

할 일이 많아져서 집에서 잠자고 있던 재봉틀도 꺼내놨다

과연 언제쯤 완성할 수 있을까 ? 

 

 

그리고 오랜만에 휴가나온 성현이와 다 같이 햄버거 먹기

 

 

울머기를 보여주고싶어서 무겁게 데리고갔다 

햄버거는 진짜 맛있었다

또 먹고싶당 다음에 또 가자 얘들아

 

 

그리고 티르르

원래 와보고싶었는데 생각보다 되게 괜찮았다 - ! ! 

다음에 혼자 또 오고싶다 

 

 

고구마산도 정말 귀엽다 

포크도 커서 웃기다 

 

 

초당옥수수 빙수에서 자라난 풀떼기

 

 

오랜만에 미술관

크게 좋은건 없어서 아쉬웠지만 . .

티룸 갔다가 미술관 가는 루트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여유가 있을 때 혼자 꼭 ! 다시 해야지 

 

원래 여름방학 목표는 

도서관에 자주 자주 다니는거였는데

한번도 안감 -.- ; ;

그치만 교보문고와 알라딘을 자주 갔으니 그걸로 대신하자 . .

방학보다 개강하자마자 책을 더 많이 읽고있는거같음

 

다신 오지않을  . . 마지막 여름방학 

여기저기 재밌게 잘 놀러다녔으니까 됐죠 ! ! 

겨울방학은 여름보다 더 더 더 재밌게 놀아야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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