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이를 만나다
엄청 오랜만에 만난거같은 기분이었는데
실제로 거의 2주 ~ ? 만에 만났다
아현이가 후쿠오카에서 무더기로 사와준 손가락인형
그리고 그 사이에 왠지 익숙한 친구가 하나 . .
사실 핑복이가 있어서 데려왔어
사실 카메라 테스트 해보겠다고 챙겨갔는데
아직 너무 어렵다 흐 음
사진을 잘 찍고싶어 . .
자고 일어나면 천재가 되고싶어 . .
얌전해요
햇빛이 무서워 . .
소녀 아현이가 챙겨온 양산 덕분에 살았다
햇빛 너무 강해서 햇빛 안들어오는 대나무숲 들어갔는데
거기서 모기들에게 공짜뷔페 열어주고옴
진짜 잠깐 있었는데 6방 물림 황당 ~
그리고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느적느적 .. 카페갈까 해서 들어온 카페
이렇게 완전 오픈된 주방은 처음 봐서 신기했다 ! !
내가 만약 여기서 일한다면 .. 이란 상상을 했는데
10초하다가 관둠
음식 만들다 떨어트리는 상상만 함
그리고 눈치보기 . .
수상할정도로 가방에 포켓몬이 가득한 여자
y군과 핑복이 ♡
이런 쟁반 하나 사야지
쟁반말고 멋진 말이 있을거같은데 생각이 안남
언어의 한계
마지막은 아이폰 13 미니로 찍은 사진
그리고 라이카는 배터리가 다 되어 꺼져버렸다 . . .
새드엔딩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갑자기 인스타 그만하자는 얘기를 ㅋㅋ
틈만나면 인스타 지우자는 얘기하는 여자들
결국 인스타는 지웠다
이러고 쫌 있다가 새로운 계정으로 나타나겠지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고고
그리고 블로그 말고 티스토리 하자고 계속 꼬셔서 결국 티스토리로 . .
옮기길 잘한거같다 !
좀 더 가볍게 쓰기 좋아서 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