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0 ~ 2023.08.25
후쿠오카에 다녀오다
퀸비틀호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너무 타보고 싶었는데
밥 먹다가 갑자기 응 ? 가고 싶은데.. 갈까 ? 해서 갔다
같이 밥 먹던 케진이와 함께 . .
거짓말처럼 짱구와 콜라보를 하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
정말 정말 귀여워 ~ ~ ! !
스탬프 랠리 이벤트 하고 있어서
바로 종이 받아와서 열심히 찍었다
이거 들고 돌아다니니까
사람들이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고 다 물어봐서
친절하게 대답해 주었네요...
근데 도장 찍다가 잉크 여기저기 다 묻어서
기분 안 좋아짐
전망대에도 짱구랑 짱아가 있다
배는 오래 걸리지만 그동안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
수속도 빨리 끝나서 다음에 또 배 타고 가고싶다 !
그치만 비행기는 훨씬 빠르니까 된다면 비행기를 타세요
가는 날은 날씨도 좋고 파도도 잔잔해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나는 낮잠을 잘 못 자는 타입이라 좀 걱정했는데
배 타서 그런가 . . 나도 모르게 기절했음
진짜 낮잠 잘 안 자는데 스윽 ~ 잠들어서 좀 웃겼다
도착하자마자 맥도날드 가기
원래 계획은 편의점에서 사먹을랬는데
너무 배고파서 눈앞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어감
이름은 모르겠고 새로 나온 메뉴를 먹었는데 흠 냠 쩝
다신 안 나올 거 같은 메뉴였다 . . .
커비 카페 ( ⁼̴̤̆ ‧̫ ⁼̴̤̆ ) ★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다 차있어서 ㅠ ㅠ
혹시 몰라서 맨날 맨날 취소표 확인했는데
거짓말처럼 여행 전날에 표가 하나 딱 ~ !
바로 예약했다
그리고 나는 이 메뉴가 너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실은 맛은 없을 거 같아서 안 먹고 싶은 마음도 있긴 했음)
왜냐하면 저 메뉴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메뉴를 가져다주시면서
" 커비가 다 먹어버리기 전에 빨리 드세요 ! " 라고 해주신다길래
심장이 두근거렸는데 우리가 간 날에는 이미 품절이라 못 먹었다
아쉬워 . . 아쉬워 . .
커비가 다 먹어버렸나봐 . . .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기 . .
하 . . 커비야 . . 니 왜그랬어 . . . .
그 대신 주문한 커비 푸딩
탱글하고 귀엽당
진짜 놀라울 만큼 맛이 잘 안남 ! !
귀여우니까 봐줌 ! !
ᴖ ̫ᴖ
레싯토마저 귀엽다
그리고 산리오 갤러리
시나모롤 친구들이 좋아
내가 입고 싶은데 어떡하죠
보지도 않았는데 내가 좋아할 거 같은 느낌이 들음 . .
그게 무슨 느낌이냐면 . .
아무튼 그런 느낌이야 . . .
포켓몬센터
언젠가는 꼭 생일에 와야지
생일 이벤트가 좋아 !
얘가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데려오고 싶었다
나는 잘 때 여기저기 팔다리 다 걸치고 자는 걸 좋아해서
침대에 인형이랑 베개, 쿠션이 잔뜩 있는 사람이라
이거 너무 . . 잘 때 딱이잖아 ? 했는데
가격 이슈로 인하여 . .
근데 지금 다시 보니까 그냥 사 올걸 그랬다
쩝
갑자기 후회 중이야
아마 내가 좀 더 좋아하는 애였으면 데려왔겠지
쟝고는 잘 . 잘 모르겠는 친구라 . . .
아쉬워 ~.
그 대신에 늘 데려오고 싶었던 부들부들 리오르를 데려왔다
앞으로 핑복이들이랑 같이 지내자 ~ ^ . ^
깜빡하고 사진을 안 찍었는데 울머기도 데려왔다 !
어쩌다 보니 하늘색 친구들만 데려왔네
어쨌거나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 카페 사장님이 꼭 먹어달라고 부탁했던 마루초 정식
사실 나는 믹스 정식 먹고 케진이가 마루초 정식을 먹음
우하하 난 거짓말쟁이야 . .
그치만 믹스도 맛있었다
같이 자요
오야스미 -⁽ -´꒳`⁾- ᶻ ᶻ ᶻ
무적코털 보보보 보면서 라면타임
사실 나는 라면 진짜 안좋아하는데 . .
가니까 또 먹고 싶어서 슬쩍 슬쩍 샀다
그리고 포켓몬 웨하스에서 피카츄가 나왔다
무려 넘버 01
리락쿠마 스토어
얘네는 왜 이렇게 귀엽지 . .
아기 때 정말 정말 좋아했는데
아기 때 좋아했다는 점이 더 호감이야 . .
다시 좋아졌어
신짱 팝업스토어
산리오 콜라보 있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어서 좀 섭섭했다 ㅋㅋ
키와미야 함바그 먹으려고 했는데
줄 보고 도망갔다
대신에 치킨난반 정식
열심히 걸어 다니다 힘들어서 카페 가기
팥이 정말 맛있었다
모나카 먹고 싶다
생각해 보니까 가려고 했던 카페는 거의 다 안 갔다
그냥 . . 열심히 걸어 다니기만 했음
포켓몬 메론빵
인스타에서도 말했는데 . .
내 필승음식은 메론빵인거같애
아무리 배불러도 메론빵은 하나 먹을 수 있어
그냥 막 들어감
그래서 여행 내내 하루에 하나씩은 꼭 사먹었다 !
젤라또피케 매장을 처음 가봤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행복해짐
9월에 포켓몬 콜라보도 나온대서 9월에 또 가고 싶음
안되겠죠 . .
그리고 나는 이제 컵형 곤약젤리 판매 안하는 줄 알았는데
빅카메라에서 발견했다 ! ! !
이 맛이 너무 그리웠음
사 올 수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무인양품 카페에서 아침을 먹음
무인양품 카페는 서울에도 있는데 안 가봐서
가보면 안돼 ~ ? 쫄라서 왔다
치킨이 맛있었다
담에 또 갈 거야 ~ !! ? 물어보면
흠 . . 그래 !! 할 수 있을 거 같다
오호리 공원
오리배들이 둥둥 떠있는 게 귀엽다
여기도 오리
여기도 오리
오리가 많아서 귀엽다
그리고 호수에 진짜 오리들도 있다
오호리 공원 안에 있는 후쿠오카 미술관
미술관 가려고 더운데 땀 삐질 흘리면서 열심히 걸어감
At the seaside , Louis-Joseph-Raphaël Collin
정말 너무 좋았던 작품
잘 몰랐던 화가인데 너무 좋아서 . .
더 알고 싶어서 계속 찾아보는 중
햇빛에 빛나는 머리카락이랑 살결이 좋아서
진짜 오랫동안 보고 왔다
이대로 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다 돌아보고 다시 가서 보고
가려다가 다시 가서 보고 . . .
생각하니까 다시 보고 싶다 진짜 !
앞에 의자가 있었다면 정말 더 오래 볼 수 있었을 텐데
그림이 정말 커서 벽 하나를 다 채우는데
커다란 느낌도 너무 좋았다
이 그림 하나만 전시회를 한다고 해도 보러 갈 수 있을 거 같다
겨울에 꼭 다시 보러 가야지
사진으로 보면 그렇게 좋은 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면 너무 좋아서 좀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모두 내가 좋아하는 만큼 . .
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는데
사진으로 보면 그 느낌을 모르겠어서 슬퍼
ㅠ ㅠ
건담도 전시하고 있길래 구경도 하고
귀여운 건 사진 찍어서 작은오빠한테 보내줬다
미술관을 보고 다시 공원을 마저 돌고
아현이가 추천해 준 파르페 집에 오기
복숭아 파르페를 먹었다
부드럽고 달콤해 ~ ! !
다음에는 파르페만 먹으러 다녀보고 싶다
귀여운데 ?
그리고 밀린 일기를 쓰기
아까 미술관에서 좋았던 작품들
오호리 공원을 돌고 미술관에 갔다가 파르페 먹고 끝나는 하루
너무 완벽하고 너무 행복해서
여기 살면 진짜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여유있게 . . . 살고 싶어 ~ ~ ~~
뜨아거 컵에 받아서 그런가
아이스크림이 너무 빨리 녹았어요 - . - ; ;
분명히 나는 혜쥬라고 적었는데
글씨체 바꾸니까 땡땡이 없어져서 혜슈가 됐다
응 그냥 내가 개명할게 ! !
숙소 돌아가기 전에 들렀던 신사
운세를 뽑았는데 대길이 나와서 기뻤다
나 이런 거 잘 믿어 . . (´∀`)
그래서 인사도 하고 나왔다
레싯토 정리하는 시간
이것저것 담았더니
13만원 나왔다 ㅎㅎ 거짓말 같다
그리고 조만간 자수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필요했던 틀도 골랐다
저번에 인형 만들었을 때 너무 재밌어서 도전해보고 싶었음
올해가 가기 전에 꼬옥 !
그리고 스사를 찍었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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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르와 함께 돌아오다 . .
조만간 다시 갈게
케진이랑 함께 다녀온 후쿠오카
너무 너무 좋았다
후쿠오카 자체가 좋아
별다른 일 없이 재밌고 행복하게
놀다와서 감사하네요 ! !
케진아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