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죠의 얼렁뚱땅 비밀일기 = ̫ =
3월 안녕
일기

 
안녕 밀리고 밀린 일기를 오늘 다 끝내겠어
아주 큰 결심 했습니다 

 
너무 잘써서 뿌듯하다 
 

 
사이렌오더 너무 맘에 들어서 굿즈 나오면 죄다 매입했는데
막상 너무 바빠서 게임은 한 번도 못해봤다
재미없대서 실망했어 . . .  그치만 너무 예뽀다 
 

 
너 ~ 무 귀여운거 받았다 
 

 
너무 너무 귀여워 
마루는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거지 ? 
아까워서 못쓰고 있다가 스티커 아낌없이 쓰기 운동을 위해
다이어리에 열심히 붙여놨다 

이 운동은 몇년 전부터 시작해왔지만 . . .
털썩
내가 봤을 때 스티커를 많이 쓰려면
일기를 정말 열심히 쓰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나는 윅스에 글만 쓰니까 스티커 쓸 일이 잘 없음 ㅠ ㅠ

 
핑복이 데리고 브런치 ~ 먹으러 가기 
 

 
듄 파트 2 봤다 - ! 
듄 파트 2를 위해 1까지 정주행 하고
완벽한 상태로 보러갔는데 . . .
진짜 내 맘대로 기억하고 있어서 웃겼다
오빠들이랑 봤는데 나한테 니 영화 본 거 맞냐고 물어봄

어쨌든 듄 파트 2도 정말 재미있지만
5점을 주기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내 기준 5점 영화는 재미도 재미지만
여러 번 볼 수 있어야 하는 영화인데
(모르고 있다가 얼마 전 왓챠피디아 보고 깨달음)
듄은 그만큼 많이 보지는 못할 거 같아서
4.5점으로 마무리 . . .
많이 보기엔 힘든 영화다

https://pedia.watcha.com/ko-KR/users/8BRve6bedn56V
왓챠피디아 친구하장
 

 
서연이 만나러 오벌루오브 
 

 
이때 한창 튀동숲에 미친 시기라 걸어 다니는 아미보 했다ㅋㅋ
 

 
서연이가 귀여운 강아쥐를 줬어요
강아쥐 맞겠지 ? 
 

 
나 울프링크 덩말 덩말 하고 싶어서
젤다 아미보 살까 고민했는데
예찌의 은혜로 울프링크를 데려왔어요 . . . o̴̶̷᷄ ̫ o̴̶̷̥᷅ 감동
사랑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예찌가 맺어준 운명
 

 
서연이 생일인 거 늦게 말해줘서 극대노 해주고
무사히 튀동숲 생일 케이크를 . . 너무 귀여워
케이크 너무 귀여워서 또 하고 싶어 
생일 쭈까했어 떠연아 담에 또 축하해줄게 
 

 
내 앞에도 내 뒤에도 귀여운 애들만 있음 ㅋㅋ
 
그리고 애들이랑 헤어진 후 . . .
미친 일들만 일어남
진짜 제정신 아닌 시기를 보냄

 
진짜 뻥 안치고 내 인생에서
이렇게까지 우울하고 안 풀렸던 적이 없었는데
맨날 맨날 쳐울면서 보냄 . . . 
이 많은 일들을 죄다 잊고 싶어서
일기에 쓰지도 않았다 ! ! ! ! ! 
역시 기억하고 싶지 않으면 안 쓰는 게 맞다.
이미 쪼금은 잊었어요
 

 
우울한 마음을 지민이와 함께 치킨 먹으면서 해소 . . . 
 

 
지민이가 이거 나 같대서 웃음 
애들한테 보여줬더니 도대체 얼마나 화났던 거야 ㅜㅜ
이래서 더 웃겼다 
 

 
응쯔가 그려준 제정신 아닌 me 
어쨌거나 시간은 흘러 힘든 일도 지나갔다
응 모르는 척하면 그만이야 가라
 


케진이랑 홈플러스 구경하다가
포스터 있길래 가져가도 돼요 ? 물어보고 가져왔다

 
예찌가 준 스프라 입욕제
 

 
짝은 사이즈 너무 잘 써서 큰 사이즈 나왔다길래
바로 구매 ~ ! 
 

 
나도 위츄 샀다 
근데 달고 다니진 않아서 왜 산 거지 라는 생각 좀 하고 있다 
 

 
달맞이 동산 포켓스탑 ~ 
몇 년 전에 포켓스탑 돌리고 선물 받아서 . . 
나중에 언젠가 삐삐 스티커가 생기면
꼭 같이 붙여서 보내주고 싶어서
아끼고 아꼈다가 드디어 삐삐 스티커 나와서 바로 보내줬다 
 

 
알바하다가 배고파서 베이글 샌디치 
 

 
큰오빠 집 가서 삼겹살 구워 먹기
 

 
진 ~ 짜 오랜만에 장미
나는 꽃 중엔 장미가 제일 좋아 ♡  ( - ⩊ - ) 
탄생화도 장미야 
 

 
호보니치 데일리 쓰고 싶어서 산 건데 
데일리는 진짜 쓰기 어렵다.
요새 고민은 호보니치 데일리뿐이다 . . .  ㅠ ㅜ
 

 
갑자기 건강하게 먹기에 꽂혀서
한동안 소스 없이 서브웨이 ! 열심히 먹었다
 

 
하 메린이가 오랜만에 블로그 써서 읽다가
너무 어이없고 웃겨서 찍음
저 알바생 왠지 익숙한데 ; ;
 

 
야생배에서 이거 보고 너무 너무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통판해주셔서 바 ~ 로 주문했다 ! 
핑복이 6마리 맞추려다 난 4가 좋으니까 4로 . . 
그리고 월로랑 토게삐 하나씩 맞췄다 귀여워 
 

 
튀동숲 화석 올클하고싶은데 진짜 안 나오는 건
죽어도 안 나온다 
 
 

 
홋떵이랑 찍은 사진 받았다 
 

 
친구 없어서 혼자 도시락 먹었다 

도시락 메뉴는 
- 소세지
- 애호박두부전 (이게 진짜 대박 완전 맛있음
                내 최애 반찬 중 하나)
- 당근라페
입니다 ! ! 
 

 
백만년만에 아횬이 만나서 
자만추 모드로 카페 가고 밥 먹기까지 완료
왠지 갑자기 덩원이 예절샷 찍고 싶어서 데려갔다
 

 
얘는 카메라로 찍은건데 . .
카메라 사진이 좋아 ! 
 

 
또 핑복이랑 브런치 
 

 
메린이가 진짜 귀여운 책갈피 줬당
열심히 읽을게요 
근데 놀랍게도 이거 받고 제대로 된 독서를 하지 않음
 

 
지민이랑 벚꽃 구경했는데
벚꽃 사진은 별로 안 찍고 그냥 맛있는 거 먹고 놀고 산책했다 좋아 좋아 
요새 지민이 좀 못 봐서 혈중지민농도가 부족
 

 
걸어가다 잡은 벚꽃 잎 
벚꽃 시즌에 무조건 해줘야 하는 일이니까
 

 
또 일기 열심히 쓰고 헤어졌다 
 
3월은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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